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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를 넘어서라........
(펌) 우리 한민족은 세계적으로 보면 아주 독특한데요...우리는 우리가 이렇게 사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한민족은 특징은 무신론이 아주 강하다는 것입니다..그러고 그 결과로 정치이데올로기가 발달하고...단일민족에다가..일반인들에겐 유전가 검사가 중요한게 아니고 피부색깔과 언어가 중요함..피부가 비슷하고 언어가 같으면 일반인들은 차이를 못 느낌... 그러고 역사적으로 중앙집권행정체제가 아주 발달했고... 고려와 원이 망해가던 시기..중국은 실제 민족해방 투쟁이요..한국은 국내정치투쟁이었죠.. 중국은 거의 맨날 북방 기마민족에게 당해서 살다보니 민족해방투쟁이 주가 될 수 빡에 없었죠...명을 다시 엎은 것도 같은 한족이 아니라 만주족들이 엎은거였죠.. 우리의 역사가 불행한 것은 역성혁명론으로 세워진 조선이 나중에 일본에 엎어진 거였죠..하다 못해 동학으로 엎어버렸으면 좋았을긴데...동학은 역성혁명론보다 더 진보한 평등사상을 가졌죠.. 일본의 명치유신과 조선의 경국대전을 보면 크게 별차이 없어요..신분제도 타파 빼면 별차이 없어요.. 일본의 대학설립은 성균관에 해당되죠...나폴레옹의 개혁도 알고보면 별 차이 없음..나폴레옹이 국민군을 창설하는데..이게 근대 군대징집의 시발이 되죠..우린 원래 그랬는데.. 사람들은 정도전의 이론이 어떻고 서양사상가의 이론이 어떻고 하는데..이걸 더 파고 들어가서리..이 사람들이 놀고 있는 사상적 전제조건이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 중심인가 신(神) 중심인가... 한민족은 원래 사람중심사상이고 서양애들은 신중심..그러다가 신을 배척하는데..이게 좀 머시기 한게 반항적인 심리가 들어 있다 말입니다.. 즉 신을 부정하려고 하는 맘...이게 들어가요...이게 뭔 차이인고 하니..한국인은 아예 신이라 존재자체를 자기의 정치사상이론 전개에 신경도 안쓴다는 것이죠..無神.. 서양애들은 마르크스조차도 알게 모르게 기독교의 영향이 있다는 것입니다..반대를 하든 말든 의식을 한다는 것이죠...기독교적 공동체.. 한국인들이 최고 이데올로기는 밥입니다..좌니 우니 이런 것은 그 하위개념에 불과힙니다.. 친미를 해도 이게 우리게에 득이 되는냐 아니냐를 따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현재 반미세력들이 힘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미하면 뭐 줄래?..이러면 별로 현실성 있는 대안이 없다 말입니다.. 미국에 빌붙어 한자리 해야 하는 매국노와 이런 사람들은 생각이 다릅니다..그러고 나중에 행동도 달라요.. 대추리에 대해서 찬성하거나 여기에 가서 죽봉들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실제 이렇게 안하고는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냐는 것이죠.. 우리가 기지 주고 싶어서 주냐?..먹고 살려니 미국하고 잘 지내야 하니까...그러고 북한도 견제하고... 뭐 우리가 혼자서 자주국방하고 경제도 잘되면 이런 짓 하겠어요?..그래도 그 사람들 구속하는 것은 좀 너무했네요...이런 반대도 안하면 뭐 자존심도 없는 나라인지..달라면 냅다 다 주고...좀 반대도 해봐야지...돌려주는 기지도 보니 한국을 산유국으로 만들어 주려고 했는지 기름을 땅속에 엄청 뿌려놨더만.. 몸팔아 먹고 사는 꼴..참 수치죠..미국이 복구해준다는 보장도 없고.. 이번 대추리 사진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여자를 패는 여자군인...그 여자 군인..인상적이더만요... 그 여자 군인의 생각은 뭐였을까?..저 새끼들 땜에 나라 망친다....이랬을까요? 저 철부지빨갱이들이 나라 망친다...이런 생각? 근데 이런 사람들에게 미국이 젖과 꿀을 주지 못하고 도리어 뺏기만 한다면? 숭미매국노들은 그 때에도 미국편을 들 것이고 여자를 패던 여자 군인은 어떻게 나올까요? 미국이 대한민국에 젖과 꿀을 주는 이상..대한민국의 반미운동가들은 일반 국민들에게 또라이로 비칠 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좌든 우든 친북이든 반북이든 친미든 반미든...결국 먹고사니즘을 통해 증명하고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니까요..여기에 특히 한민족이 솔직합니다.. 한국인들이 반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못살기 때문입니다.. 박정희가 어디 기쁨조 때문에 인기가 떨어지던가요?.. 막걸리 대신에 시바스리갈 먹었다고 인기가 떨어지던가요? 박정희 지지세력들이 한국에선 다수인데..70%정도...이 사람들 솔직합니다.. 욕망에 아주 솔직하죠...대한민국의 운명은 이 사람들에게 달렸습니다...진중권이나 유시민같은 사람들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목소리만 크지 실제 세력은 얼마 안됩니다.. 한국인들이 이데올로기에 민감한 이유는 ..다른나라도 그렇지만..바로 먹고사니즘에 직결되기 때문이죠... 햇살이 너무 눈부시네요..어제도 산에 올라가서 운동하다보니 내려오기가 싫더만요.. 금수강산입니다..뭐하러 돈주고 황사먼지 마시러 중국까정 갑니까?..축복을 받은 땅 같아요...너무 아름답고... 중국에서 오는황사 좀 줄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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