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마도 영유권 주장, 독도 문제에 득 될까
2010. 10. 5 천지일보 (펌) http://www.newscj.com �釉�도 영유권 주장, 독도 문제에 득 될까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 �釉�도가 한국 땅임을 보여주고 있는 조선시대 지리지 ‘동여비고(東與備考)’ (연합뉴스) “감정 아닌 논문 수집 등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독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한일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釉�도 영유권 문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여야 의원 37명이 �釉�도 영유권 문제를 다루기 위해 ‘�釉�도 포럼’을 창립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 것. �釉�도 영유권에 대한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대부분 시민단체나 학자들은 감정적 대응이 아닌 부족한 논문 자료 및 역사적 자료를 수집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001년 �釉�도 노래를 만든 한빛코리아 최동국 대표는 “상대가 일본인만큼 궐기하고 흥분해선 효과가 없다. 좋은 논문을 내면서 꾸준히 준비해야 �釉�도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釉�도 포럼 창립에 관해 “바람직한 현상이다. 하지만 국회의원들끼리 모이는 포럼은 자칫하면 포퓰리즘(Populism)에 빠질 수 있다”며 “정치인보다는 학자가 �釉�도 학회를 결성해 한일 학자들 간에 공동으로 �釉�도를 연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종우(원광대 사학과) 교수는 “이승만 대통령이 1949년 1월 �釉�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일본에게 �釉�도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후에도 거듭 �釉�도 반환을 요구했지만 일본 측의 항의와 미국의 맥아더 사령부에 의해 거부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당장 �釉�도를 찾는다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 영토라는 인식을 강하게 갖고 다음 세대에게 언젠가는 찾아야 할 땅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인식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적으로 끊임없이 뒷받침할 수 있는 논문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사학자들은 �釉�도는 막부 시절 이후 일본 땅임이 확실하기에 �釉�도를 우리 땅으로 주장하게 되면 일본도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주장할 수 있는 여지를 주게 됨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장을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한편 �釉�도 포럼에는 대표인 허태열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 민주당 백재현 의원, 미래희망연대 김혜성 의원 등 12명의 여야 의원이 정회원으로, 25명이 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의 옛 땅인 �釉�도의 영유권 회복을 검토해 봐야 한다는 것이 참여한 의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은 지난달 28일 포럼 창립식에서 “�釉�도는 역사적·문화적·인종적으로 우리 영토임이 확실하다”며 “�釉�도 주민은 혈통적으로 일본 본토인보다 한국인과 더 가까울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도 일본 본토보다 부산에 더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식의 접근 방법이 아닌 비교적 관심이 적은 �釉�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서서히 �釉�도 영유권에 대한 근거자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10월 05일 (화) 21:50:04 |
| 
|
천지일보
2010-10-13 11:49
|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84 |
|
|
